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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017 평창대관령음악제 : 러시아 음악에 빠지다

    ‘2018 평창동계올림픽’과 함께 강원도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른 <평창대관령음악제>가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평창 대관령 알펜시아를 주 무대로 도내 전역에서 열린다. 올해로 14회를 맞는 <평창대관령음악제> 주제는 ‘볼가강의 노래-Great Russian Masters’로 러시아 음악을 집중 조명하는 연주로 짜여 있다. 차이코프스키, 라흐마니노프, 쇼스타코비치, 프로코피예프, 림스키코르사코프 등 위대한 러시아 작곡가들의 음악을 흠뻑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. 이외에도 이번 음악제를 위해 만든 작품들이 초연될 예정이다. 메인 공연 외에도 음악제를 알리고 음악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. 찾아가는 &lsquo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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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백 년의 공간, 대안리공소

    십자가를 올리지 않았다. 휜 나무 그대로 보를 두르고 기둥을 세우고 흙을 발랐다. 여느 백성의 집과 같은 모양이지만 그 안은 아픔을 치유...

  • 58도의 미학, 처마 선(線)

    본시 인간이란 네 발로 달리는 짐승처럼 강하지 않고 날개가 있는 새처럼 빠르지 않다. 뿐만 아니라 소리 없이 달려드는 뱀이나 독충류의 독...

  • 설악의 精氣와 내린천 氣勢가 만나다

    한번 들어오면 갇혀버리는 오지 마을, 인제군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마을이 그렇다. 설악으로 향하는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마을이다. 덕적리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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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토에서 수확한 소리로 놀이마당 한가득 펴다 기억을 되새겨보면 김지희를 처음 만난 건 예술단체의 행사장이었던 것같다, ‘쌀타령’이라는 1인 창작 판소리‘를 본 것이다. 파마머리에 몸빼를 입은 시골 아줌마의 모습으로 쌀값 폭락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의 이야기를 걸쭉하게 풀어내던 모습. ‘혼자서 저렇게 사람들을 빨아들이...